해외 유학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호주는 안전한 환경, 높은 교육 수준, 유학생 복지, 그리고 “학생비자 동안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다”는 장점 덕분에 매년 많은 한국인이 선택하고 있다. 특히 최근에는 워킹홀리데이보다 안정적인 체류가 필요한 사람들, 영어 실력을 확실히 올리고 싶은 직장인, 경력을 쌓아 이민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**호주 학생비자(Subclass 500)**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.
이번 글에서는
✔ 호주 학생비자가 무엇인지
✔ 신청 자격
✔ 준비 서류
✔ 비용
✔ 심사 기간
✔ 비자 승인 후 가능한 활동
✔ 주의할 점
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.

호주 내에서 **정식 교육기관(CRICOS 등록 학교)**에 등록한 학생이 받을 수 있는 비자로,
어학연수부터 대학교·대학원·전문학교(TAFE)까지 모두 포함한다.
이 비자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일·학습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.
즉, 공부도 하고 생활비도 벌고, 필요하면 커리어까지 이어갈 수 있는 비자다.
호주 정부는 누구나 쉽게 입국하도록 돕지만, 최소한의 기준은 엄격하게 확인한다. 주요 조건은 아래와 같다.
학생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등록 → 학비 일부 납부 → CoE 발급이 필요하다.
“나는 호주에 공부하러 가는 사람이지, 불법 체류 목적이 아니다”라는 취지를 증명하는 과정이다.
이때 학업 목적·경력·재정 상태·학업 필요성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.
학비 + 생활비(연 약 A$25,000 내외) + 항공료를 감당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다.
모든 경우에 재정 증빙이 필수는 아니지만, 심사 단계에서 요구될 수 있다.
호주 지정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, 필요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한다.
호주는 유학생을 위한 보험 가입(OSHC)을 필수로 요구한다. 비자 신청 기간만큼 가입해야 하니 잊지 말자.
| 학생비자 신청비 | A$710 (변동 가능) |
| OSHC 보험 | 1년 약 A$500~700 |
| 학비(어학원 기준) | 주당 A$250~380 |
| 대학·TAFE | 학과별 상이 |
즉, 가장 기본적인 비자 + 보험 + 몇 주 학비만 계산해도 최소 200만 원대 후반~300만 원대 초반은 준비해야 한다.
대부분 2~6주 정도로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,
시기·서류 완성도·GTE 평가에 따라 몇 달까지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.
특히 최근에는 GTE 심사가 강화되는 추세라 전문적인 구성과 논리적 설명이 중요하다.
주당 48시간 근무 제한이 있지만, 호주는 기본 시급이 높아
파트타임 근로만으로도 생활비를 일부 충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어학연수 → 직업전문학교(TAFE) → 대학 과정
이렇게 단계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조다.
요리·IT·간호·보건과 같이 ‘기술직’ 과정으로 이어가면 이후 취업비자나 이민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.
비자 신청은 **온라인(immiaccount)**으로 진행된다.
따라서 Windows, Mac 모두 문제 없이 신청 가능하다.
학교 등록, CoE 발급, OSHC 가입도 전부 웹 기반이므로 OS에 제한이 없다.
단, 일부 의료검진 예약 시스템이 Internet Explorer 전용이었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대부분 해결되어 Mac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.

워홀처럼 1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,
원하면 계속 코스를 연장해 장기간 체류할 수 있고,
영어 실력·경력·해외 경험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
요즘 가장 주목받는 비자 중 하나다.
만약
호주 학생비자는 단순한 유학을 넘어 삶의 방향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.
| “이게 K-기차라고? 해랑열차 타보고 진짜 충격받았습니다…” (1) | 2025.12.07 |
|---|---|
| 구인사 템플스테이 — 마음이 멈추는 곳에서 하루를 쉬다 (0) | 2025.11.19 |
| 🌿 조용히 나를 돌보고 싶을 때, 템플스테이라는 선택 (0) | 2025.11.16 |
| 혼자 떠나는 1박2일 힐링여행, 지친 마음을 회복시키는 국내 여행지 5곳 (0) | 2025.11.16 |